전체 글59 [도서리뷰] 지식인들의 지적 대화|완웨이강|직장인 추천도서|세상과 이치를 논하다 이공계 전공으로 사회철학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책이었다. 특히 저자(완웨이강)가 중국인이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서 에서 펼치는 논리구조가 조금은 익숙하게 다가왔고, 우리나라에서 겪는 사회 문제들과 닮은 구석이 보여서 더욱 흥미로웠다. 역시나 저자는 물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사물을 보는 시각이 굉장히 넓은 편이고 다른 분야의 이론을 응용해서 다각도로 설명하는 점이 좋았다. 저자 역시 한 가지의 해석 방법으로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것에 한계를 인정하고 있었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와 유명한 인물의 식견을 인용하며 본인의 설득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에서 다루는 분야는 주로 사회, 경제, 정치, 교육, 역사, 인공지능 등이다. 깊이 있게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는 복잡한 .. 2025. 7. 15. [스크랩] 공감, 감정동조, 동정의 차이 2025. 7. 8. [스크랩] 거울뉴런|공감능력 "뿐만 아닙니다. 거울뉴런 덕분에 우리는 다른 사람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손을 뻗어 물건을 잡으려고 하면, 내 뇌에서는 내가 직접 물건을 집으려 할 때와 같은 신경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손을 뻗는 동작’이 아니라, ‘물건을 집으려는 의도’까지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지요.아울러 누군가 슬퍼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직접 그 감정을 느낄 때와 동일한 신경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원숭이에게도 존재하는 거울뉴런이 인간에게만 이토록 특별하게 발달한 이유는 인간이 복잡한 사회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무리 지어 살며 협동해야만 생존할 수 있었던 인간은 효과적인 사회적 상호.. 2025. 7. 8. [도서리뷰] 뇌는 어떻게 성공하는가|온라인 마케팅 사회심리학|인지편향|집파리효과|경제경영추천도서 에서는 집파리 효과(housefly effect)라고 불리는 인간의 선택과 행동에 관한 71가지 인지편향을 소개하고 있다. 공동체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 안정감을 느끼다가도 가끔은 답답하게 느껴지는 규범들을 맞이하거나 통제받는 기분을 느낄 때, 인간은 왜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궁금증이 피어오를 때가 있다. 집단속에서 인간 고유의 특성들을 이해하다 보면 자유에 대한 갈망과 불편한 감정들이 해소되곤 한다. 사회심리학 서적은 비전공자인 나에게 가벼운 스낵 같은 지식을 전달해주지만, 수많은 선택이 녹아있는 일상에서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했다는 자기 위로나 불확실성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을 떨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나 마케팅에 지배받지 않고.. 2025. 7. 4. [매일경제] 사외이사 교차이사직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34656 외부 CEO도 ‘웰컴’ 재계 이사회 달라졌다는데… [스페셜리포트]국내 대기업 이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사회는 기업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을 감독하고 최고경영진(CEO 등)에 대한 감시·조언 역할을 하는 다기능적 조직이다. 최근 현직 최고경영자(Cwww.mk.co.kr 2025. 6. 2. [매일경제] K제조업 202504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5&no=234699 K제조업 엑소더스...‘메이드 인 코리아’의 종언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비결로 수출 경쟁력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제조 업체마다 자동차, 반도체, 철강, 배터리 등 주요 산업에서 탄탄한 기술력으로 상품을 생산해 세계 www.mk.co.kr전 세계 생산기지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모체공장인 ‘마더팩토리’를 국내에 둬 제조·연구개발(R&D) 핵심 역량은 유지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트럼프 행정부 관세 여파로 국내 제조업 생태계, 특히 수십년간 형성돼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가 약화될 우려가 크다. ”https://m.mk.co.kr/n.. 2025. 6. 2. 이전 1 2 3 4 ··· 10 다음